전날까지 진짜 세세하게 미팅 장소, 미팅 방법 등 모든 걸 설명해주십니다.

한글만 알면 다 따라할 수 있을 정도

가이드 만나서도 그냥 이름 체크하고 버스 타면 됩니다.

가이드 분은 중국분이시며, 영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하십니다. 한국어는 안 되셨습니다.

주간 케이블카까지 데려다줄 정도로 친절하십니다.

버스에서의 온도도 춥다고하면 에어컨 높여주시고 덥다고 하면 에어컨 낮춰주십니다.

단지, 여름 계절을 가시는 분이시라면

야간 케이블카를 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.

고북수진 도착하면 14시쯤인데, 17시까지가 주간이며

만리장성자체가 개방된 구역이 많지 않은데도, 경사도 있고 길어서 천천히 다니는 게 좋습니다.

게다가 덥다면 진짜 사마대장성 다녀와서 고북수진에서의 일정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물론 그래서 그런지 사람은 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야간에 비해.

야간하셔서 18~19시쯤 해가 지니 그 전에 사마대장성 사진도 찍고, 고북수진의 야경도 멀리서 본 후에

다시 내려오면서 고북수진 구경 좀 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